이 스트랩의 치명적인 단점은 혼자 차기가 매우 어렵다는겁니다. 버클이 벨트에 주로 쓰이는 방식이라 쉽게  체결할수 있을거 같았는데 시계는 다릅니다. 우선 한쪽 손으로만 해야 하기에 까다롭습니다.  그리고 버클있는쪽으로 스크랩을 넣어야하는데 바깥쪽 구멍으로 밖에서 안쪽으로 넣어서 다시 버클 기둥을 지나 밖으로 빼내야 합니다. 이게 매우 까다롭습니다. 만약 손이 작으신분이라면 체결한 상태에서 팔찌처럼 착용하고 스트랩을 조이면 됩니다. 제가 손이 큰편이라서 그렇게 하기엔 스트랩이 약간 짧아 아쉽습니다. (여분의 스트랩은 약 60센치라 이건 너무나 길어요ㅋㅋㅋ) 아무튼 스트랩체결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손에 익기전까진 고생할듯합니다. 하지만 웨빙스트랩이 매우 견고 합니다. 버클이 묵직하니 남자의 심장을 바운스하게 하고요. 검정 무광 스페이서와 검정스크랩으로 하니 정말 멋집니다. 개인적으론 멋스러움이 최고입니다. 그리고 평범한 스트랩에서 벗어나고자 하신다면 적극 추천 드립니다. 피치스 워치페이스랑 같이 하면 매우 멋스럽게 연출 가능할듯 합니다. 지금 같은 계절에 그만 입니다.